[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소현 장동윤이 '녹두전' 종영을 아쉬워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조선로코-녹두전'(이하 '녹두전') 종방연 현장을 찾았다.
김소현은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이제 막 실감나는 것 같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묻는 질문에 김소현은 "녹두가 엄청난 에너지로 많이 이끌어주지 않았나 싶다"며 장동윤을 꼽았다.
또 김소현은 "녹두야 많이 고생했다. 이제 진짜 끝이 났는데 많이 좋아했고 함께해줘서 고맙다. 안녕"이라며 녹두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장동윤은 "드디어 끝이 나서 어안이 벙벙한 기분이다.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에서 가장 멋진 장면을 묻자 장동윤은 "동주에게 상의 탈의하고 처음으로 고백하는 장면"이라고 꼽으며 "자기의 진심을 알게 됐을 때 망설이지 않고 '네가 좋아하는 건 나다'라고 말하는 게 (멋있었다)"고 답했다.
또 율무(강태오)와의 키스 장면에 대해서는 "NG가 많이 났다. 지금 생각하니 추억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태오는 "그때 장동윤에게 고마웠다. 리드를 해줬다"며 "다시 한다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남남 케미를 빛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