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우빈이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9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우빈이 오는 12월 8일 진행되는 팬미팅의 수익금 전액을 소아함 환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 후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은 지난 21일 진행된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 청정원 단편영화상을 시상하며 2년 6개월 만의 복귀를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우빈은 다음달 팬미팅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토크 형식으로 담백하게 진행되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김우빈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한편 김우빈의 팬미팅 ‘2019 KIMWOOBIN Thank you’은 오는 12월 8일 SMTOWN THEATRE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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