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김장훈이 김장 봉사와 공연을 접목한 신개념 행보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27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복지관에서 제 2회 김장쑈 '김장훈이 김장한DAY'를 개최했다.
지난해 강남구에 이어 올해 은평구에서 김장 봉사에 나선 김장훈은 직접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 뿐 아니라 공연을 접목한 신개념 김장쑈로 나눔을 축제로 확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장훈은 이번 김장쑈를 매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수고하는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따뜻한 에너지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 주위를 더욱 훈훈케 했다.
이날 행사는 은평구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이 주최하고 김장훈의 대학생 나눔 응원 프로젝트 때부터 어르신들과 노숙자들을 위해 도시락과 쌀, 김치 등을 7년째 후원하고 있는 한솥도시락에서도 흔쾌히 동참했다.
김장훈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김장훈이 김장한DAY'를 연례행사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매년 겨울 전국에서 김장 페스티벌이 일어나도록 캠페인을 진행해 김치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개념 김장쑈로 김치나눔과 문화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김장훈은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숲튽훈으로 분해 ‘힘든 싱어’, ‘보이숲 코리아’, ‘복면가숲’, ‘숲키즈 온더 블럭’ 등의 코너를 선보이며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2018년 발매한 '하얀 말' 역주행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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