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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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측 "12월 日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 연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1.27 11:12 / 기사수정 2019.11.27 11:1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아이즈원의 일본 행사가 연기됐다.

아이즈원 측은 지난 26일 일본 공식 사이트에 "12월 6-8일 개최 예정이던 일본 세번째 싱글 발매 기념 특전 이벤트는 여러 관계자들과 협의한 결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특전 이벤트에 관해서는 자세한 사항들이 결정되는 대로 재차 안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즈원은 국내 첫 정규앨범 발매도 미뤘다. 지난 11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를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Mnet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논란으로 발매를 연기했다.

또한 컴백 시기에 맞춰 이미 녹화를 마친 프로그램에서도 분량이 통편집됐다. 15일 한일 양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의 개봉도 일본에서는 개봉 취소, 한국에서는 잠정 연기됐다.

이들은 '2019 MAMA' 시상식에도 불참한다. Mnet 측은 아이즈원의 불참 소식을 전하며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투표 조작 논란으로 그룹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파장은 쉽게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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