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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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오민석, 조윤희 방송 들으며 윤박 질투 '삼각관계 시작'

기사입력 2019.11.24 20: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이 조윤희와 이혼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35회에서는 도진우(오민석 분)가 김설아(조윤희)가 진행하는 방송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아는 라디오 방송을 하던 중 "마음이 어지러운 날 여러분들은 뭘 하세요? 저는 어제 친구랑 피클을 담갔어요. 무를 썰고 양배추를 썰고 마늘종을 썰고 비트도 썰고. 집중해서 칼질하다 보니 아무것도 생각 안 나는 거예요. 종일 저를 괴롭혔던 것들요"라며 털어놨다. 

이때 문태랑(윤밖)과 도진우 모두 방송을 듣고 있었다. 문태랑은 "또 내 이야기야? 나 없으면 방송 어떻게 할래"라며 미소 지었고, 도진우는 "피클? 친구?"라며 질투했다.

또 김설아는 "비록 제가 칼질은 서툴게 했지만 깨달은 게 있어요. 놓을 수도 있구나. 어쩌면 나아질 수 있겠구나. 이 괴로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겠구나"라며 고백했다.

도진우는 "지금 나한테서 벗어나겠다는 그 말인 거지?"라며 불안함을 느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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