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전역 후 첫 일정을 소화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지드래곤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한 스포츠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드래곤은 스포츠브랜드와 협업, 농구코트를 기증했다.
지드래곤은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이 코트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자신의 역량을 더욱 극대화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그들만의 문화와 에너지가 더욱 널리 공유 되고 존중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이번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농구 코트 앞에서 여전히 패셔너블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2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해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해 온 지드래곤은 지난 달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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