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이 김혜윤에게 만화 속 세계가 지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숨겼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31회에서는 하루(로운 분)의 존재가 만화 속 세계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는 만화 속 세계에 이상 현상이 나타난 것을 목격했고, 은단오(김혜윤)는 "뭐야? 안에 뭐 있어?"라며 물었다.
그러나 하루는 은단오를 데리고 도망쳤다. 은단오는 "다시 가보자"라며 설득했고, 하루는 "가지 마. 섀도에서 있는 흔한 일일 거야. 별거 아니야.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래"라며 만류했다.
이때 하루는 자신의 명찰에서 이름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숨겼다. 게다가 하루는 출석부에서 자신의 사진이 삭제된 것을 확인했고, 진미채가 한 말을 떠올렸다. 앞서 진미채는 "작가가 세계를 지우기 시작했네"라며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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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