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M, K팝 그룹 최초 美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대성공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SuperM(슈퍼엠)이 미국 텍사스,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 D.C에 이어 뉴욕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SuperM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슈퍼엠 위 아 더 퓨쳐 라이브 인 뉴욕(SuperM We Are The Future Live in New York)’을 개최,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이 열린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마이클 잭슨, 마돈나,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오른 세계적인 공연 명소이자 미국 팝 문화의 메카로, SuperM은 K팝 그룹 최초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단독 공연을 펼쳐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SuperM은 이날 타이틀곡 ‘쟈핑(Jopping)’을 비롯한 첫 미니앨범 수록곡 무대는 물론 이번 라이브를 위해 준비한 신곡 ‘위드 유(With You)’와 ‘데인저러스 우먼(Dangerous Woman)’ 등 슈퍼 시너지가 돋보이는 무대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태민의 ‘괴도 (Danger)’와 ‘굿바이(Goodbye)’, 백현의 ‘벳차(Betcha)’와 ‘유엔 빌리지(UN Village)’, 카이의 ‘컨페션(Confession)’, 태용의 신곡 ‘GTA’, 마크의 신곡 ‘토크 어바웃(Talk About)’, 텐의 ‘몽중몽 (Dream in a Dream)’과 ‘뉴 히어로즈(New Heroes)’, 루카스의 신곡 ‘배스 고 붐(Bass Go Boom)’ 등 멤버 각각의 매력과 개성을 만날 수 있는 솔로 무대도 선사해 공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팬 라이트를 흔들고 떼창을 하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멤버들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저희의 공연을 하다니 꿈만 같고 기쁘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SuperM이 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전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SuperM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SuperM We Are The Future Live’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으며, 내년 1월 3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