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배우 이주빈이 ‘안녕 드라큘라’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이끈다.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페스타-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 Z동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는다.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안녕 드라큘라’에서 이주빈은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주빈이 맡은 서연 역은 꿈보다는 현실이라며 1년 전에 떠나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온갖 미신에 집착하는 인물이다. 인디밴드의 보컬로서 나름 최선을 다하기는 하는데, 결과는 대단치 않다. 그런 그녀 앞에 전 남자친구가 다시 나타나고, 서연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다시 고민하게 된다.
2018년 tvN '미스터 선샤인'으로 안방극장을 처음 두드렸던 이주빈은 2019년 OCN ‘트랩’, JTBC '멜로가 체질' 그리고 KBS2 ‘조선로코-녹두전’에 연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스릴러와 코믹, 사극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에도 이주빈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배역마다 매력을 살리는데 성공해 그녀의 핫한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안녕 드라큘라’에서도 이주빈은 배역을 맡자마자 보컬 트레이닝에 돌입하는 등 배역에 몰입하는 모습이 전해져,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게 한다.
한편 참신한 소재와 의미 있는 주제성이 돋보이는 ‘루왁인간’, ‘안녕 드라큘라’ 두 작품을 2019-2020 라인업으로 확정한 후 안내상, 김미수, 장혜진, 최덕문, 윤경호부터 서현, 이지현, 이주빈을 비롯해 특별 출연하는 오만석, 이청아, 지일주, 태인호까지 탄탄한 내공을 가진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드라마 페스타’는 올 하반기부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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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