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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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빼고 광내고' PD "소유, 연기 갈망 커…신인처럼 성실했다"

기사입력 2019.11.15 14: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소유가 '때빼고 광내고'를 통해 배우 강지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15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때빼고 광내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박은석, 나혜미와 나수지 PD가 참석했다.

'때빼고 광내고'에는 주연배우 두 사람 외에도 아이돌 출신 소유, 병헌이 출연한다. 이들은 어떻게 캐스팅이 됐을까.

나수지 PD는 "병헌이 아이돌 출신인 줄 몰랐다. '미스터 기간제'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걸 보고 부탁을 했다. 알고 보니 아이돌이더라"고 말했다.

또 소유에 대해선 "제 생각엔 니즈가 맞았던 것 같다. 소유 씨가 생각보다 연기에 대한 갈망이 크고 겸손하게, 누구보다 신인처럼 성실하게 일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감동적이었던 건 '다 보고 나면 소유였다'를 바라더라. 누가 될까봐 걱정을 했다. 그래서 본명인 '강지현'으로 내달라고 말을 했다. 거기서 감사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때빼고 광내고'는 특수청소 용역업체 직원과 오너로 만난 두 남녀가 범죄 현장 청소를 하다 묻힐 뻔했던 한 사건의 얼룩을 닦아내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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