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14 20:44 / 기사수정 2019.11.14 20:44
이어 차미연과 한유진의 과거 회상 모습이 보여졌다. "엄마 혼자 그 사람들한테 벌주긴 힘들어. 유진이가 엄마 도와줘야돼. 그럴 수 있어?"라고 한유진에게 묻자 한유진은 "응. 내가 그 사람들 혼내줄게"라고 답했다. "그 사람들 벌 다 받으면, 그때부터 엄마는 널 위해서 살게. 약속"하며 손가락을 마주 거는 둘의 모습에서 복수 서막이 올랐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제이그룹 마케팅 팀장으로 발령난 이후 첫 이사회에서 한유진은 "디톡스 라인 생산 중단하겠다"며 폭탄 선언을 했다. 이에 홍세라(오채이)는 "지금 이게 무슨 소리에요? 어제 공장 다녀왔잖아요"라며 되물었다. 한유진은 "다른 라인 이미 발주 상태고, 디톡스 라인 굳이 할 필요, 못 느꼈습니다. 그 자금으로 해외 마케팅에 집중 투자해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거다"라고 반박했다.
구해준 또한 "그동안 들어간 금전적, 물질적 손해가 막대하다"며 반대했다. 이에 "제 신념, 경력, 그리고 목숨까지 걸겠다. 목숨 내놓고 먹튀하는 사람 있냐"며 강경하게 입장을 표해 향후 제이그룹에서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우아한 모녀'는 매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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