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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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옥주현 "핑클 '캠핑클럽' 시즌2? 나도 기다려" [종합]

기사입력 2019.11.14 08:55 / 기사수정 2019.11.14 08: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옥주현이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가수 옥주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옥주현은 이른 아침 라디오 출연에 "둘 다 (얼굴이) 부었네요"라고 웃으며 김영철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DJ 김영철은 "핑클 멤버들과 캠핑 예능을 하고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고, "방송 후 달라진 것이 많나"라는 말에 "아무래도 그 예능에서 웃긴 요소가 많았지 않나. 처음 뵙는 분들이 쉽게 말을 잘 걸어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약간 어려워보이는 인상이지 않나. '잘 봤다'고 얘기해주시더라"고 다시 웃었다.

또 '캠핑클럽'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뛰어난 요리 실력에 대해 "요리를 맛있게 해 먹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저것 활용해서 먹으려고 한다. 제 입맛에는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캠핑클럽' 시즌2에 대한 기대에도 "저도 바라고 있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핑클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옥주현은 "핑클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 뭐냐"는 말에 "이런 질문 싫다"고 너스레를 떨며 "하나를 꼽을수가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 공연 후 '레베카'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옥주현은 "핑클 멤버 네 명이서 뮤지컬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재미있지 않을까"라며 "저희가 재밌는 에피소드가 엄청 많다. 그런 얘기를 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뮤지컬 선배 조승우도 언급했다. 옥주현은 "조승우 씨는 입으로 무언가 얘기하는 사람이 아니다. 몸소 보여주는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또 "항상 매번, 매일 무대에 설 때마다 분장을 일찍 받고 무대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연기해야 할 공간에서 다시 연습을 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절친 조여정이 "드라마 촬영장에 가는 길에 라디오를 듣고 있다"며 변함없는 끈끈한 우정을 함께 자랑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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