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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앞둔 윌리안 "손흥민, 아주 좋은 선수...쉽지 않은 경기 될 것"

기사입력 2019.11.13 13:26 / 기사수정 2019.11.13 14:30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브라질 국가대표로 한국과 경기를 앞둔 윌리안이 손흥민을 경계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브라질 대표팀과 A매치를 치른다. 헌국은 지난 2013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은 이후 6년 만에 맞대결한다.

한국은 브라질과 경기에 앞서 14일 아부다비 카밀 샤문 스타디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 이에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김영권 등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16일 아르헨티나와 맞붙는 만큼 윌리안, 네이마르, 티아고 실바, 가브리엘 제주스, 로베르투 피르미누 등 초호화 멤버로 구성했다. 최고의 스타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제외 됐지만, 여전히 막강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을 상대하는 브라질 대표팀의 경계 1순위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영국의 스포츠위트니스는 윌리안이 자국 언론 글로보 에스포르테와 가진 인터뷰를 보도하며 "윌리안은 토트넘과 한국의 간판 스타 손흥민에 대해 분명히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윌리안은 글로보 에스포르테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분명 훌륭한 선수다. 뛰어난 활약으로 토트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라고 손흥민을 칭찬했다.

이어 "요즘은 쉬운 상대가 없다. 우리는 누구를 상대하든 힘든 경기를 할 것"이라면서 "앞선 4경기도 쉽지 않았다. 한국과 경기는 또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경계를 눚추지 않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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