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KBS 아나운서 선후배인 전현무, 이혜성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전현무의 연인'이 된 이혜성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현무 씨와 이혜성 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KBS 광주방송총국에서 지역근무를 했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이혜성은 KBS 2TV '누가누가 잘하나', '도전 골든벨', '생방송 아침이 좋다' 등의 진행을 맡아 얼굴을 알렸고, 현재 KBS 2TV '연예가중계'와 KBS 1TV 'KBS 스포츠 9'을 통해 활약 중이다. 지난 6월부터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기도 하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경우 전현무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라디오 첫 게스트가 전현무였기 때문. 이외에도 5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함께 출연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이혜성은 1992년생으로 1977년생인 전현무와 15살 차다.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12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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