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LOVE FNC가 ‘제 3회 알고보면 아름답고 심쿵한 콘서트’(이하 ‘알아심콘’)를 성황리에 마쳤다.
LOVE FNC는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알아심콘’을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LOVE FNC와 현대백화점그룹이 함께 문화 예술 분야에 꿈이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랩∙댄스∙보컬∙밴드 등 총 10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노홍철, 설현, 정해인, 엔플라잉, SF9 등 FNC 소속 아티스트들은 큰 무대가 떨릴 출연자들을 위해 영상메시지로 격려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AOA유나, SF9인성이 MC를 맡아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AOA유나는 “콘서트를 보는 내내 행복했고, 친구들이 이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는 게 느껴져 가슴 벅찬 시간 이었다”고 말했고, SF9인성은 “순수한 열정을 갖고 지금처럼 열심히 한다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내년에도 꼭 불러 달라”고 전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박민선 센터장은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박수 받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이들이 큰 힘을 받은 거 같아서 행복하다. LOVE FNC에서 이런 교육지원사업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꾸준히 지속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LOVE FNC 관계자는 “열심히 배우고 콘서트 무대에 선 아이들, 도와주신 강사 분들과 청년 서포터즈 및 각 기관 선생님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며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원을 받는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은 내년 초에 바로 시작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9 알아심콘’은 2020년 1월 5일, SBS 희망TV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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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