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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하희라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손맛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하희라가 스페셜MC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희라는 엄마의 손맛을 느낀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배우 오대규의 아내를 언급했다. 하희라는 "저는 생오이는 못 먹는데, 오이지는 잘 먹는다"고 말하면서 돌아가신 어머니가 해주셨던 음식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하희라는 "(오대규의 아내인) 언니가 오이지를 해서 저한테 주셨다. 그것을 먹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혀 끝에서 엄마의 맛이 느껴졌다. 그래서 언니에게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말하며 또 눈물을 보였다.
하희라는 "언니의 어머니도 연세가 많으시니까 제 이야기에 언니도 울컥해서 함꼐 울었다. 그래서 언니가 때마다 오이지를 만들어서 보내주신다. 이번에 장흥에 갈 때도 언니가 만들어 준 오이지를 챙겨서 갔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