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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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정산 0원' 소식에 시끌→엠넷 "아직 정산 시기 NO"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1.11 19:30 / 기사수정 2019.11.11 18:5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엑스원이 Mnet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정산 문제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11일 "엑스원 멤버들과 멤버들의 원소속사가 받은 정산금은 0원"이라며 "지금까지 활동한 내용에 대한 정산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엠넷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엑스원은 아직 정산 받을 시기가 아니라 아직 지급을 하지 않은 것이다"며 "통상적으로 정산하는데에는 데뷔 후 3개월이 걸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엑스원은 아직 시기가 아니라 지급을 못한 것이다. 지난 8월 말 데뷔했으니 이달 말에 지급 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한 그룹 엑스원은 방송 직후 불거진 조작 논란에도 불구하고 데뷔를 강행했다. 그러나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약 57만 장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지난 1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K-POP 페스타 인 방콕'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투표 조작 혐의로 구속됐고, 경찰 조사에서 안준영 PD가 시청자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미리 정해둔 순위를 참고해 최종 결과를 방송에 내보냈음을 시인하면서 앞으로의 엑스원 활동은 사실상 불투명한 실정이다.

그룹의 존폐 위기 마저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들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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