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래퍼 펀치넬로(punchnello)가 11일 오후 6시 새 싱글 ‘낙서(Feat.백예린)’를 발매하며 AOMG 합류 후 첫 음악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신곡 ‘낙서’는 하이어뮤직(H1GHER MUSIC)의 대표 히트메이커 우기(WOOGIE)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예린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백예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펀치넬로의 담담한 랩스킬이 어우러져 한 번도 듣지 못했던 조합의 곡을 완성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펀치넬로는 딘(DEAN), 밀릭Millic), 오프온오프(offonoff), 미소(MISO)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속해있는 클럽 에스키모 크루원으로 힙합씬에서 이미 유명세를 떨쳤으며, 지난 2016년 9월 싱글 ‘LIME(라임)’으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 9월 종영한 Mnet의 ‘쇼미더머니8’에서 영비, EK 등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쇼미더머니8’ 우승 후 펀치넬로 거취에 이목이 쏠렸던 가운데 그동안 음원, 음반 유통계약을 맺고 있었던 AOMG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합류 발표 일주일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AOMG 아티스트로 첫 싱글 ‘낙서’ 발표 소식을 알려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낙서’의 프로듀싱을 맡은 우기는 펀치넬로와는 이전 싱글 ‘Detox(디톡스)’를 함께 작업하며 합을 맞춘 바 있다. 최근 마마무의 화사와 ‘가을속에서’를 발매하며 꾸준히 작업에 속도를 붙여왔던 우기와, 새롭게 도약할 준비를 마친 펀치넬로의 신선한 합작이 될 ‘낙서’에 힙합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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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