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가본드' 문성근이 김민종에게 본색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14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을 이용하는 홍순조(문성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순조는 깨어난 윤한기(김민종)에게 "태블릿 PC 안에 아무것도 없대. 대통령 관련 자료 어디에다 숨겼어"라고 밝혔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윤한기는 "내 차 안에 번개탄 갖다 놓은 거 총리님이 한 짓이냐"라고 물었다.
홍순조는 "다른 증거는 필요 없어. 존엔마크사가 준 5억러만 공개하면 돼. 이 나라 새 역사는 시작되는 거다. 아직도 내 말을 못 알아듣겠나? 지금 너한테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겠단 거야"라며 대통령 정국표(백윤식)를 무시했다.
윤한기가 "당신 정체가 뭐야"라고 의심하자 홍순조는 "당분간 검찰 수사 없다"라며 "애국자. 정국표완 다른 진짜 애국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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