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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레전드 오브 룬테라’(롤스스톤) 2차 사전 체험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2019.11.08 08:16



[엑스포츠뉴스닷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19일까지(모두 한국 시간 기준) ‘레전드 오브 룬테라(Legends of Runeterra, 이하 LoR)’의 2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통칭 ‘롤스스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LoR은 LoL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 카드 게임으로, 지난 10월 LoL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첫 공개됐다.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한 1차 사전 체험 이벤트 결과 LoL 내 상징적인 챔피언과 지역 기반의 흥미로운 콘텐츠, 차례대로 돌아가며 진행되는 양 플레이어 간의 역동적인 전투, 무료로 플레이할 경우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충분한 카드 획득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차 사전 체험 이벤트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Lo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한 플레이어들 중 일부에게 플레이 권한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사전 체험 기간에는 신규 게임 모드인 ‘탐험 모드’가 추가된다. 탐험 모드는 입장 시마다 무작위하게 제공되는 카드 조합을 선택해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해당 덱으로 2연패를 할 때까지 플레이 해 최종 승리 수에 따라 보상을 받는 드래프트 모드다.

LoR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를 맞아, 2차 사전 체험 이벤트 하루 전인 11월 14일부터 지스타 현장에서 전세계 최초로 LoR 2차 사전 체험을 시작할 수 있다. 지스타 기간 중 아프리카TV 부스의 지스타 체험존을 통해 LoR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모든 카드를 보유한 채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사전 체험 이벤트 기간 동안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2020년 1분기 초부터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 진입해 1분기 후반에는 PC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버전의 사전 체험 신청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사전 등록도 진행 중이며, 사전 체험 및 사전 등록을 진행한 이들에게는 정식 게임 서비스 시점에 한정판 ‘꿈빛 포로’ 펫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스타 기간 중에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LoR 시연 방송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 부스에서 15일, 17일 양일 간 방송이 진행되며, 인벤 부스에서도 16일 오후 3시부터 인플루언서들의 LoR 시연 방송을 진행한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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