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데뷔 14주년을 자축했다.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성민)는 지난 2005년 데뷔 앨범 'SuperJunior 05'로 가요계 등장해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6일 데뷔 14주년을 맞아 각자 SNS를 통해 자축하며 팬들과 함께 기뻐했다.
먼저 리더 이특은 "슈퍼주니어의 14번째 생일 축하해요. 아직 어려요. 나이로 치면 이제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합니다. 엘프(E.L.F) 고마워요. 조금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05년 11월 6일 이후로 단 하루도 그냥 보낸 날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는데 그 보답이 지금의 숫자를 만들어줬네요. 산책도 하면서 이제는 같이 걸어요. 그런데 마라톤이라고 생각하면 속 편할거에요.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소회를 전했다.
은혁은 "14년. 5,110일. 122,640시간. 7,358,400분. 441,504,000초. 함께한 오랜 시간, 앞으로 함께할 무한한 시간. 결국 슈퍼주니어"라는 글로 슈퍼주니어로 지낸 지난 14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동해는 "14주년의 삶을 나눈 사랑하는 엘프 고마워요. 시간이라는게 그냥 흘러가는게 아닌 쌓인다는 걸 알게 해준 엘프. 박수칠 때 떠나는게 아니라 박수 치면서 이 자릴 지킬게요. 사랑합니다"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예성, 신동 등이 14주년을 축하하는 짧은 메시지를 업로드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최근 9집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신곡 '슈퍼클랩(SUPER Clap)'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가요계 장수 아이돌 그룹의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특, 은혁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