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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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이진혁 "'프듀X' 탈락도 감사…박미선 응원글에 위로받았다"

기사입력 2019.11.05 08: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진혁이 자신을 응원해준 박미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장성규의 굿모닝FM'에는 업텐션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진혁은 업텐션으로 활동하던 중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종 멤버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진혁은 "사실 되게 감사했다. 그때 당시엔 내가 노력한 만큼 했고, 결과가 어떻든 애들 축하해주고 싶었다. 나는 일단 노력을 했으니까 괜찮다고 느끼고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진혁의 탈락을 아쉬워 한 이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박미선은 SNS에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진혁은 "박미선 선배님이 그렇게 글을 써주니까 어린 마음에 너무 기뻤다. 대선배님이고 저를 아껴주는 걸 SNS를 통해 알려주니까. 얼떨떨했다. '내가?' 그 유명한 박미선 선배님한테 칭찬 아닌 칭찬을 받으니까. 엄청 위로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자신보다 아버지가 더 놀랐다고 짚으며 "사실 이때 피로가 많이 축적돼 있어서 자고 있었다. 근데 아버지가 갑자기 오더니 '박미선, 박미선' 이러는 거다. 도통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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