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홍현희, 걸신 레이스 승리…김종국·이광수 벌칙 [엑's 리뷰]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런닝맨' 홍현희, 전소민이 최종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김종국과 이광수가 벌칙을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배우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은 각각 라마, 앵그리버드, 미니언즈, 우슬라로 벌칙 분장을 받아 오프닝부터 폭소를 안겼다. 특히 유재석언 라마 분장을 찰떡으로 소화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네 사람은 본격 레이스 전, 30분 동안 이름표를 지켜야하는 미션을 전달받았다. 이후 하하가 송지효과 전소민을 아웃시키고 홍현희는 양세찬을 아웃시켰다. 마지막으로 유재석도 이광수에게 아웃을 당했으나 다행히 찬스권이 숨겨진 이름표는 지킬 수 있었다.

이내 본격적으로 '걸신과 함께 식샤를 합시다' 레이스가 시작됐다. 멤버 중에는 2명의 걸신이 존재했고, 걸신의 히든 미션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 이후 첫 번째 게임인 '꼭꼭 숨어라 네 입술 보일라'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치아를 숨기며 단어를 전달했고 박지현은 네덜란드 할머니로 변신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 결과 식사 가능 우승자는 박지현과 양세찬이었고 하하는 찬스권을 사용해 음식을 먹게 됐다. 또한 제작진은 세 명중 걸신이 없다는 사실을 전했다.

두 번째로는 꽃게 파스타를 두고 '콜 마이 네임' 게임이 진행됐고 김종국은 자신의 모자에 붙어있는 '산타클로스'를 맞혀 1라운드 1등이 됐다. 송지효는 자신의 모자에 붙은 정답을 알았지만 "이름이 기억이 안 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묻고 더블로 가"라며 유명 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 이후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홍현희와 찬스권을 사용한 하하는 식사를 하게 됐고 이들 중 걸신 1명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지 못한 김종국, 송지효, 전소민 중에서도 한 명은 걸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세 번째 미션으로 멤버들은 누워서 물 받기를 이어갔다. 지석진 팀에서는 유독 실수가 많았던 지석진과 송지효, 유재석 팀에서도 실수를 연발한 유재석과 전소민이 걸신으로 의심을 받았다. 마지막 걸신 검거에서는 이광수와 송지효가 7표를 받아 걸신으로 의심받았지만 둘 다 걸신이 아니었다. 실제 걸신은 전소민과 홍현희였고 벌칙자로 김종국과 이광수를 선택, 두 사람은 나란히 손 세차 벌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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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