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선수단이 강한 것이 보였다".
후안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푸에르토리코 야구 대표팀은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를 앞두고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0-4로 패했다.
경기 후 곤잘레스 감독은 "프리미어12 초대 우승팀과 경기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환대에 감사하다. 야구가 인기있는 나라인 것이 보인다"며 "푸에르토리코는 투수진에 강점이 있는데, 지난 주에 비가 내려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 예선 라운드에서는 충분히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에 대한 인상으로는 "선수단이 완전하고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확실히 세계에서 강한 팀 중 하나"라며 "전체적으로 투수진이 강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투수 한 명을 선정하기 어렵다. 제대로 쳐서 점수를 내기 어려웠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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