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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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장욱조 "딸 장지연, 한 달 전 김건모에 확신…결혼 대환영"

기사입력 2019.11.01 20:28 / 기사수정 2019.11.01 20: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건모의 예비장인 장욱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달 30일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의 결혼 소식이 전파를 탔다.

김건모 예비장인 작곡가 장욱조는 '연예가중계'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사하다. 39년을 기다렸는데 짝을 만났으니 부모로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5개월 전부터 귀띔을 해주더라. 그런데 이야기를 잘 안 해줬다. 교제 중이라 확신이 되면 연락을 준다고 했고, 한 달 전에 '건모 오빠에게 내가 꼭 필요하구나 확신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장욱진은 "가족 반대는 없었다. 대환영했다. 워낙 유명한 국민가수이지 않나. 그런 가수가 우리 식구가 된다는 게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가. 또 (김건모의) 어머니가 저희 딸을 예뻐하고 사랑해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딸은 (김건모가) 정직하고 착하고 진실한 심성을 가져서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 또 (시어머니가) 친정엄마처럼 잘해줘서 이 집에 와야겠다 생각했다고 한다"며 딸의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김건모 장지연은 2020년 1월 30일에 결혼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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