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26
경제

구스베딩계의 역사 소프라움, 런칭 10주년 기념 ‘백 투 더 소프라움’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2019.11.01 10:1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구스베딩 전문 브랜드로 유명한 ‘소프라움’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구스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백 투 더 소프라움(Back to the SOFRAUM)’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랫동안 장롱에 방치된 구스 이불을 수거해 새로운 업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재생시키는 자원순환을 위한 캠페인이다. 
 
소프라움의 모기업인 태평양물산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구스 이불 폐기 공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유해 요소를 줄이고, 업사이클링 다운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6월 동물 복지 실현을 위해 책임 있는 다운 기준 RDS(Responsible Down Standard)인증을 획득했으며, 동물 복지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거위의 무분별한 희생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더 나아가 소프라움만의 ‘착한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구스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반 고객으로부터 낡은 구스 이불을 직접 수거하는 단계를 시작으로, 수거된 구스 이불의 해체 및 분류 작업을 거쳐 재생 가능한 다운과 불가능한 다운으로 구분되며, 이 과정에서 필터링 된 재생 가능 다운은 세척과 살균 과정을 통해 업사이클링 다운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번 ‘백 투 더 소프라움’ 캠페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에 있는 소프라움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구스 이불류와 베개 솜, 쿠션 솜 등 구스 침구 제품에 한해 적용된다.
 
또한, 타 침구 브랜드 제품까지 모두 접수 가능하며,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소프라움 구스 베개솜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담당자는 “오래 사용한 구스 이불을 어떻게 폐기해야 할지 잘 몰라 일반쓰레기로 처리하거나, 번거로운 절차로 인해 장기간 장롱 속에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 이번 ‘백 투 더 소프라움’ 캠페인을 통해 그간 처리가 힘들었던 낡은 이불을 보다 편리하게 처리하고, 환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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