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장성규와 개그맨 김기리가 붕어빵 외모를 인증했다.
1일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인스타그램에는 "닮아도 너무 닮았잖아!! 내동생 끼리 나는 뀨디. 오늘도 기리기리하라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선넘는초대석 #김기리 #내동생 #내배우 #일찍일어나는날 #급습한다는약속 #기억할게요"라는 해시태그도 함께다.
사진 속 장성규는 안경을 벗고 김기리와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닮은 외모가 인상적이다.
이날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DJ 장성규는 "김기리가 잃어버린 동생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라며 김기리를 소개했다. 김기리는 "잃어버린 동생 장기리다"라면서 "요즘 새벽 5시에 자는데 이 자리가 꿈만 같다. 꿈을 꾸는 것 같다. 오늘은 4시 쯤 잤다"라며 아침 라디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기리는 '장성규 닮은꼴'에 대해 "처음에는 무시했다. 무슨 소리냐 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장성규 형을 봤을 때 너무 재밌더라. 장성규 형이 허경환 형과 하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봤다. 이 사람은 엄청 웃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꼭 만나고 싶었다. 친구들이 '너가 예전부터 말한 장성규 잘 나가더라'라고 말하더라. 내가 그런 얘기를 했나 했는데 '네가 무조건 잘 된다고, 정말 잘 될거라고 얘기했다'더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