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시크릿부티크' 김선아가 고민시에게 산업스파이 누명을 씌웠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10회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의 계획에 반발하는 윤선우(김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니장은 우선협상자를 빼앗겨 분노하는 김여옥(장미희)에게 "해결방안이 있다. 국제도시 우선협상대상자 조광이 아닌 데오가가 차지하게 될 거다"라고 밝혔다. 제니장은 CCTV 영상을 조작, 이현지(고민시)가 조광그룹에 입찰금액을 넘긴 혐의를 씌우려고 했다.
제니장은 윤선우에게 "이현지가 조광그룹과 짜고 부정을 저릴렀으니 판을 엎어야지"라며 앞으로 조광은 어떤 국제도시 사업에도 참여하지 못할 거라고 했다. 윤선우가 "이현지한테 산업스파이 혐의를 씌우다뇨"라고 하자 제니장은 "언제부터 우리 윤선우가 왜냐고 물었어?"라고 밝혔다.
제니장은 "회장님이 이현지 처리를 원해. 김 회장이 직접 손 쓰면 어떻게 되는지 지켜봤잖아. 이현지를 위해서도 이게 더 좋아"라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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