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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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예비신부 정체는 피아니스트 장지연…내년 1월 유부남 된다 [종합]

기사입력 2019.10.30 17:50 / 기사수정 2019.10.30 17:3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건모가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예비 신부는 물론 예비신부의 가족을 향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30일 김건모 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김건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건모의 예비신부는 30대 후반의 피아니스트로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대학 강단에 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특히 51세 김건모와 나이차이를 극복한 예비신부 피아니스트를 향한 궁금증 역시 높아졌던 상황. 이 가운데 예비신부의 아버지가 히트곡 메이크로 알려진 장욱조이며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작곡가 장욱조는 '잊지는 못할거야', '아니야' 등을 만들었으며, 장희웅은 2000년 '덕이'를 시작으로 '주몽', '이산', '선덕여왕', '마의', '갑동이', '크로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프로볼러로도 활동 중이다. 장희웅의 소속사 하이씨씨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장희웅이 여동생과 김건모의 결혼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스포티비뉴스는 김건모의 예비신부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이라고 보도했다. 장지연은 지난 2011년 'Dunamis ; Shema:el`s Song'이라는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결혼 발표부터 예비신부의 정체가 공개되기까지 그야말로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선 김건모. 특히 그가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결혼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지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집사부일체' 측 관계자는 "프로그램 콘셉트 상 사부의 출연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으며 '미우새' 또한 "결혼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 녹화 현장에서도 이선미 여사가 결혼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태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건모 결혼해요. 팬 여러분 축하해주세요"라며 김건모의 결혼 축화하며 이를 공식화했다. 결혼 소식으로 떠들썩하게 만든 김건모가 과연 예능 출연이나 공식 입장을 통해 입장을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했으며 이후 '잘못된 만남', '핑계' 등 히트곡을 내면서 톱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에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장희웅 인스타그램, 멜론 프로필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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