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2019 롤드컵’ 8강 경기를 앞둔 T1의 다짐이 눈길을 끈다.
27일 T1 공식 트위터에는 “오늘 오후 8시 롤드컵 8강 상대로 Splyce를 마주하게 됩니다. 다전제의 T1에게 이변은 없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업로드 됐다.
승리를 향한 T1의 다짐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8강 대진은 그룹 스테이지 이후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그룹 스테이지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팀은 결승전 전(前)까지 맞붙지 않고,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한 팀은 다른 조에서 2위로 진출한 팀과 대결한다는 원칙이 적용됐다.
8강전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다목적 경기장 및 공연장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Palacio Vistalegre)’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10월 26일에 진행된 8강 첫 경기는 그리핀 대 인빅터스 게이밍(IG)의 대결이었다. 이 경기는 IG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펀플러스 피닉스와 프나틱이 맞붙었으며, 이 대결은 펀플럭스 피닉스의 승리로 끝났다.
이후 오늘인 27일 오후 8시 세 번째 경기는 SK텔레콤 T1과 스플라이스 간의 대결이다. 이어지는 마지막 경기는 담원 게이밍 대 G2 이스포츠로 확정됐다. 8강부터 결승까지는 모두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8강전에서 승리한 4개 팀은 11월 2~3일 8강전과 같은 경기장에서 4강전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대망의 ‘2019 롤드컵’ 결승전은 11월 10일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호텔 아레나(AccorHotels Arena)’에서 열릴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T1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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