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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동한 "활약 지켜봐줘 감사, 선물은 금손 헤어밴드"

기사입력 2019.10.27 17: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정글의 법칙' 김동한은 싹싹한 성격과 귀여운 애교를 발산했다.

김동한은 26일까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인도네시아 순다열도' 편에 막내로 합류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9년간 빠짐없이 '정글의 법칙'을 시청했다고 밝히며 성덕임을 자처했다.

생존지인 순다열도에 입성하자마자 첫 미션에서 홀로 미션에 실패했던 그는 다른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잠시 의기소침해졌다. 하지만 이내 누구보다 열심히 발로 뛰고 애쓰는 모습으로 금세 적응해 나갔다. 

김동한은 난이도 상(上)의 '70m 수직 절벽 하강 레펠'에서도 상공 55m에서 균형을 잃고 큰 위기에 봉착했다. 정신을 집중하고 끝까지 침착하게 하강했다. 이날 김동한의 레펠 하강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정글의 법칙' 출연을 위해 "7m 잠수 훈련까지 하고 왔다"는 김동한은 한 끼도 못 먹은 멤버들을 위해 작살 하나만 가지고 어두운 밤바다로 들어가 물고기를 잡으며 '작살 스나이퍼'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족장 김병만의 족집게 과외에 힘입어 백발백중 작살 실력을 선보인 그의 활약은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 8.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방송 후 김동한 공식 SNS에는 “매주 토요일을 더 행복하게 해준 정글 덕후 동한이의 멋진 활약을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린다. 깜짝 선물은 made in 금손 갓동한 헤어밴드였다”라고 전했다. 김동한은 함께 동고동락 한 멤버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SNS에 직접 찍은 사진들도 올리며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에 이어 김동한은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서 쌍둥이 캐릭터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가수에 이어 뮤지컬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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