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과 건후가 박주호 전담 분장사로 변신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01회는 '육아에도 연습이 있었다면'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 나은-건후 남매는 아빠 박주호만을 위한 분장사가 돼 아빠를 꾸며줄 예정이다. 나은과 건후가 완성한 박주호의 비주얼이 시청자들에게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은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언가를 잔뜩 들고 있다. 나은이가 들고 있는 물건들의 정체는 바로 엄마의 화장품. 이어 립스틱을 든 나은이에게 얼굴을 맡긴 박주호가 보인다.
그런가 하면 건후는 아빠의 얼굴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이와 함께 본인도 립스틱을 들고 환하게 웃는 건후의 모습이 포착돼 박주호의 얼굴에 어떤 일이 생겼을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이날 나은과 건후의 집에는 '건나분장실'이 열렸다. 엄마의 화장품을 획득한 아이들이 박주호를 손님으로 맞이해 맞춤형 메이크업을 해준 것.
특히 건후는 축구 선수인 아빠를 위해 얼굴뿐만 아니라 발까지 정성스레 꾸며줬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아티스트 뺨치는 나은과 건후의 터치 아래에 점점 변해가는 박주호의 모습이 웃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또 나은, 건후와 박주호는 이날 특별한 삼겹살 가게를 찾는다. 토종 입맛 나은과 건후의 취향을 저격하는 삼겹살 한 상 차림은 아이들로 하여금 쉴 새 없이 포크를 움직이게 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이번 삼겹살 먹방을 통해 포크를 사용하는 건후와 '나블리 표 쌈'을 싸주는 나은이도 확인할 수 있다.
나은과 건후, 박주호의 이야기는 2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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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