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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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측 "11월 6일 컴백 후 김민석 군입대로 활동 중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0.25 09:1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듀오 멜로망스가 11월 초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지난 7월 발표한 '인사'가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차트에서 롱런하는 등 다시 한번 음원 강자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한 멜로망스는 어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1월 6일 '축제'라는 제목과 함께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는 컴백 사진을 오픈하며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지난 20일, 멜로망스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의 헤드라이너로 1년 만에 무대에 올라 현장에 모인 4만 관객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한 바 있다. 멜로망스의 소속사 광합성은 "GMF2019에서 깜짝 스포 한 곡이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발표된다"며 "현장에서 멤버들이 들려드린 연주에 이어지는 뒷부분에 대한 문의가 속출했다. 이번 곡은 멜로망스의 독보적인 스타일에 계절감이 얹혀진 곡이 될 예정이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멜로망스의 바람이 가득 담긴 노래가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5년 감성 2인조 듀오를 표방하며 음악계에 등장한 멜로망스는 2017년 발표한 ‘선물’이 ‘전국민이 아는 메가히트곡’으로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발표한 ‘욕심’, ‘동화’, ‘You’, ‘짙어져’, ‘인사’ 등이 연달아 히트하며 음원강자로 등극함과 동시에 연이은 단독 콘서트 매진, 다양한 방송 활동, 각종 페스티벌 러브콜 등으로 멜로망스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대체불가능한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를 끝으로 멜로망스는 보컬 김민석의 군입대로 인한 잠시 동안의 활동 중지에 들어간다. ‘축제’ 발표에 이어 멜로망스는 오는 11월 9일 토요일, 10일 일요일 양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____인사'를 개최한다. 지난 4년간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 전체를 놓고 봐도 뒤지지 않는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멜로망스의 이번 음반과 단독 콘서트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민트페이퍼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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