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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11월 컴백 확정…연말까지 대세 활약 잇는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0.25 09:0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11월 가요 대전에 전격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우주소녀의 새로운 미니앨범 'As You Wish'(애즈 유 위시)의 커밍순 이미지를 전격 공개하고 "우주소녀가 오는 11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전하며 신보 발매 소식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매력적인 조화 아래 독특한 디자인의 문양이 이목을 끈다. 특히 칠흑같이 어두운 원 모양 안에 놓여진 은은한 골드 빛의 달은 밤하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As You Wish"와 "COMING SOON" 등의 텍스트와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컴백일은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로써 우주소녀는 지난 6월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포 더 썸머)와 'Boogie Up'(부기 업)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에 나서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앞서 우주소녀는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한 이후 '비밀이야', '부탁해', 'La La Love'(라 라 러브)를 잇따라 발표, 독보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비로운 음악 색깔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청량하고 시원한 매력을 가득 담은 'Boogie Up'을 통해 새로운 ‘썸머퀸’으로서 데뷔 이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해당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최대 음반차트 '한터차트'에서 일간과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는 전세계 14개 지역의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해외 차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냈다. 더불어 국내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음악방송 4관왕에 올라 빛나는 성장세를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우주소녀 멤버들은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비롯해 운동, 뷰티 등 수많은 장르의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눈부신 개인 역량을 자랑했고, 드라마 OST와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멈추지 않으며 남다른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그간 각종 활동을 통해 리스너들과 시청자들을 모두 만족시켰던 우주소녀는 오는 11월 가요계에 컴백, 음악 활동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과 연말 무대까지 다양한 활약을 이어가며 올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발표하는 앨범마다 독특한 색깔을 덧입히며 '우주소녀표 음악'을 선보였던 우주소녀가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콘셉트와 음악으로 가요계에 돌아와 음악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주소녀는 오는 11월 중 앨범 발표를 목표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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