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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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즈 윤지 "다양한 서바이벌 참여, 원동력 됐던 시간"

기사입력 2019.10.24 11:3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리아즈가 힘들었던 데뷔 과정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아리아즈의 데뷔 앨범 '그랜드 오페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 '그랜드 오페라'는 화려하고 대규모적인 오페라를 의미하는 용어로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 스토리가 연계된 한 편의 작품을 연상케한다. 총 다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그랜드 오페라'는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연계되는 사운드와 스토리를 담은 가사를 담은 앨범이다.

아리아즈는 최장 7년의 트레이닝을 거쳐 탄생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 다원은 "연습생 기간이 긴 친구들이 많다 보니 '언제 데뷔하나'이런 생각을 하는게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데뷔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을 전했다.

특히 윤지의 경우 '슈퍼스타K5' '프로듀스 101' '믹스나인' 등 다양한 오디션에 출연했다. 윤지는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셨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경험을 했던 시간이라 연습생을 하는 동안에 지치지 않고 오히려 원동력이 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까만 밤의 아리아'는 글리치 팝 요소가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여섯 멤버의 유니크한 음색을 최대한 곡에 녹여냈다. '그랜드 오페라'라는 앨범 콘셉트에 맞춰 한 편의 환상극 같은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 또한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와 대조되는 듯 어울리는 댄스파트도 시선을 끈다.

한편, 아리아즈의 첫 미니앨범은 24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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