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김승현 엄마와 고모가 원피스 때문에 티격태격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원피스가 없어져서 놀란 김승현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도 여행을 떠난 김승현 가족. 김승현 아빠는 아내에게 밥을 차려달라고 했다. 이를 보던 팽현숙은 "아버님 여행 가서도 밥소리만 한다. 당신이랑 똑같다"라며 최양락을 타박했다.
그때 김승현 엄마는 어제 빨아둔 원피스가 없어진 걸 알았다. 원피스를 입고 간 건 고모였다. 고모는 "어제 옷을 보는데 탐나더라. 사진 찍으려고 몰래 입고 나왔다"라고 밝혔다. 김승현 엄마는 "그 옷이 나니까 소화하지. 이해가 안 간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고모는 뭐라고 하려는 김승현 엄마에게 "나도 내 옷 빌려주지 않았냐"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아웅다웅하던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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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