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과 교제 중이다.
소속사 마지끄 측은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서효림이 9살 연상인 김수미의 아들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알고 지낸 건 2년 정도 됐는데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1월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소속사 측은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고 들었다. 1월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현재 방송 중인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다.
특히 서효림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2년 전에 김수미 선생님과 엄마와 딸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 여운이 아직도 있다. 그래서 선생님보다는 엄마라는 호칭이 더 자연스럽다. 친엄마보다 더 스킨십이 자연스럽다. 어떻게 보면 친구 같다. 제가 친구한테 못하는 이야기도 김수미 선생님에게는 한다. 한 시간 이상 통화를 하기도 한다. 연기적으로 힘들어 할 때, 저를 잡아주시고 위로도 해주신다. 그러다보니 관계가 이렇게 지속되어 온 것 같다. 따뜻하고 든든한 존재"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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