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특이한 기획 방식으로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SQ엑셀러레이터’ 라는 서비스이다.
SQ (Spiritual Quotient)란 IQ(지능지수)와 EQ(감성지수)에 대응하는 지수를 말한다. 즉, 기업의 창조적인 지능을 측정하는 지수이다.
기존에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점들을 살펴보면 자금유치, 투자펀딩, M&A, 마케팅전략, 기획, 영업전략 등 많은 부분에서 해결점을 못찾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이에 전문 SQ들이 팀을 이루어 해당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략을 짜주고, 해당 전략이 실행될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하는 업무를 하는 것이 ‘SQ엑셀러레이터’ 이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사례로 들자면 부산에서 대마도를 취항하는 면허를 획득한 선박회사가 선박은 준비되었는데 운영자금 및 준비자금이 부족하여 'SQ엑셀러레이터‘에게 100억원 유치를 요청하였고 이에 SQ들은 검토후에 이를 수용하였다. 100억원 유치에 대한 전략을 짜고 2개월 이내에 해당 금액을 유치해 주기로 공식 계약을 체결하였다.
참고로 SQ로 활동하고 있는 김세훈 SQ는 국내 영화제작에 150억원 투자유치건과 한중모터스의 전기자동차에 200억원 투자유치, 외화거래 비즈니스 투자 등의 계약을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 또한 유도욱 SQ는 알바천국 창업을 주도하여 성공시킨 사례가 있으며, 다양한 업체들의 M&A,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주도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바가 있다.
‘두르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업체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문을 두드리라고 조언하고 있다. “어떤 기업이든지 고민이 있고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혼자 애쓰지 말고 SQ들과 같이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면 의외로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라고 SQ들은 밝히고 있다.
현재 SQ엑셀러레이터들의 주요 업무는 투자 및 투자유치, 크라우드 펀딩 전략, 금융 전략, 금융 설계, 블록체인을 적용한 해법제시, 사업제휴, M&A, 분양 전략, B2B 금융, 브로커리지 서비스, 정보조사, 마케팅전략 및 기획, 비즈니스 전략 및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업체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