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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최파타' 정세운이 팬미팅 현장에서 팬들과 자신의 의자를 바꾼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정세운, 레이디스코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세운은 "외관상으로도 확 차이가 나는 의자였다"면서 "차라리 내가 부담스러울 바에 팬들을 부담스럽게 하자"고 말해서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최화정은 "세운이 원래도 팬들에게 너무 잘하는 가수로 유명하다고 하는데"라고 운을 띄우자 정세운은 " (팬들과) 서로 잘 놀린다. 특이한 관계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팬사인회 같은 경우에도 이게 코스프레 대회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다양한 소품들을 가지고 오신다. 간호사 분이 직접 혈압계를 가지고 오셔서 혈압을 잰 적도 있다"고 말해 팬클럽과 정세운의 특별한 관계를 짐작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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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