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0.21 22:22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몰래카메라 피해자가 됐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첫 화에서는 고지석(김선호)이 소매치기범을 잡기 위해 잠복에 나섰다.
이날 고지석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유령(문근영)의 뒤를 따라오던 남자가 그녀의 치마 속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을 목격하게 됐고, 유령의 뒤를 따라가는 남자를 쫓아가 "구두를 벗어라"라고 말했다.
이에 남자는 신발을 벗어주었지만 카메라 안에 담겨 있던 파일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당황한 고지석은 "증거가 없다. 우리 요즘 이런 거 다 가지고 다닌다. 봐봐라. 왜 증거가 없느냐. 파일 어디로 보냈느냐"라고 물었지만, 남자는 "증거 없으면 체포 못하는 거 맞느냐"라며 자리를 떠버렸다.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된 사실을 알게 된 유령은 온라인에 유포된 자신의 사진들을 보고 경악했고, 고지석이 보지 못하도록 황급히 모니터를 가렸다. 그러자 고지석은 "알았다. 보지 말아라. 저장만 부탁한다. 안 본다 약속한다"라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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