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한아름은 2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 김 모씨는 2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로 공개된 웨딩화보 속 훤칠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아름은 지난 8월 내년 2월 9일 결혼을 알렸다. 당시 한아름은 "어엿한 성인이 된 나이에 드디어 시집을 가게 됐다"며 "사랑하는 법을 알려운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받는 법도 알려줬고, 힘이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결혼 일정이 앞당겨졌다고 알렸다. 한아름은 "우리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됐다"며 "조금 빨리 찾아와 준 아기 덕분에 내년에 하기로 했던 결혼을 10월 20일로 앞당기게 됐다"고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서 아름이라는 이름으로 합류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2013년 탈퇴한 한아름은 2017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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