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와인드' 조수빈, 조커 등장 "앵커의 자격 조건? 미모" 농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수빈이 '리와인드'에서 남다른 활약 의지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에는 아나운서 조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수빈은 "저를 방송에서 많이 보신 분들은 지식인이다. KBS에서 4년 동안 뉴스를 했고, 이번에 채널A에서 주말 뉴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조수빈은 이지혜를 향해 "제가 퇴사할 무렵에 이런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재테크와 시간여행 콘셉트가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그 당시에 매니저도 없고 해서, 어떻게 출연해야 되는지 몰랐는데 이지혜 씨가 들어갔다고 하더라. 저 혼자만 (그 자리를) 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수빈은 앵커의 자격 조건을 묻는 말에 "미모?"라고 농담을 던졌지만, 싸늘한 반응에 이내 당황했다.

'리와인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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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