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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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고원희, 배우들이 직접 전한 제2막 관전 키워드 #3

기사입력 2019.10.14 09:17 / 기사수정 2019.10.14 09:59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반환점을 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배우들이 제2막 관전 키워드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제2막을 열었다. 지난 8회 엔딩에서 마훈(김민재 분)이 개똥(공승연)과 이수(서지훈)의 혼사를 받아들이며 ‘꽃파당’의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 고원희가 제2막 관전 키워드를 직접 전했다.

#1. 본격화 되고 있는 ‘로맨스’

모든 배우들이 첫 번째로 꼽은 관전 키워드는 로맨스였다.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는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은 “마훈과 개똥, 개똥이와 이수의 사랑이 어떻게 이뤄질지 기대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도준 역의 변우석과 함께 한량과 아씨의 이색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강지화 역의 고원희 역시 “본격화 되고 있는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다. 어떻게 서로에게 이끌리는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마훈-개똥-이수의 삼각 로맨스와 도준-지화의 로맨스는 신분이 중요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상대에게 향하는 마음과 달리 순탄하지만은 않은 과정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2. 각 캐릭터들의 서사와 변화

지난 방송을 통해 점차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과거 사연이 점차 드러났다. 매파를 꿈꿨던 형의 죽음에 상처를 받은 마훈, 추노꾼을 피해 도망치다 오라버니와 헤어진 개똥, 자신을 버리고 도망친 어머니 때문에 과거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된 도준의 사연은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고영수 역의 박지훈은 “앞으로도 각 캐릭터들의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 스토리 안에서 드러날 배우들의 감정 연기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서지훈은 “이수가 점점 왕의 무게를 느끼고, 진정한 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과거 ‘서사’만큼 중요한 ‘변화’를 관전 키워드로 꼽아 제2막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3. 꽃파당의 다양한 중매 에피소드

꽃매파들의 활약이 펼쳐지고 있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키워드는 바로 중매다. ‘꽃파당’ 4인방 김민재, 공승연, 박지훈, 변우석은 “꽃파당이 어떻게 혼사를 성사시키는지, 그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재미있게 봐달라”며 예측불가 중매 에피소드를 주목했다. 지난 1~8회 방송에서는 조건보다 마음을 선택한 이형규(지일주)와 최지영(이연두)의 혼사에 이어 열녀문을 세우게 될 임씨부인(임지은)이 재가 의뢰를 위해 꽃파당을 찾아왔다. 마훈의 아버지이자 영의정인 마봉덕(박호산)의 권력까지 걸려있는 임씨부인의 혼사를 꽃파당이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 고원희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재미있게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14일부터 제2막이 시작된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는 감사와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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