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가 오늘(12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남은 결혼식 전 취재진을 만나 결혼식을 앞둔 심경 등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남과 이상화는 1년 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지난 3월 공식적으로 인정한 강남과 이상화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주목받았다.
강남은 지난 6월 KBS 2TV 예능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이렇게 행복하면 어떻게 해야 하냐"며 행복한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놓기도 했고, 이상화는 9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강남은 매력을 흘리고 다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달 29일 결혼을 발표했고, 이상화와의 결혼을 결심하며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함께 주목받았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떠나며, 신접살림은 강남의 집에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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