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범수가 '재수의 아이콘'이라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방송인 김범수가 출연했다. 김범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로, 현재 방송 경력 25년 차다.
김범수는 '재수의 아이콘'이라는 말에 대해 "서울대학교도 재수해서 들어갔다. 방송국도 첫해에 못 들어가고 한참 뒤에 갔다. 결혼도 두 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범수는 특히 찾고 싶은 사람에 대해 "정말 고마운 분인데 죄스러운 마음이 참 많다. 찾아뵙지를 못한, '마음의 짐'으로 남아있는 분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인 성기동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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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