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화 제작사를 설립해 제작에 도전한다.
10일 이제훈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양경모 감독, 김유경 PD와 '하드컷'이라는 영화 제작사를 공동으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설립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작품은 양경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팬텀(가제)'이다. 소속사 측은 "이제훈의 출연 여부는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2007년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한 이제훈은 2011년 독립영화 '파수꾼', '고지전'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건축학개론'(2012)과 '점쟁이들'(2012), '분노의 윤리학'(2013), '파파로티'(2013),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2016), '박열'(2017), '아이 캔 스피크'(2017) 등의 영화와 드라마 '패션왕'(2012), '시그널'(2016), '내일 그대와'(2017), '여우각시별'(2018)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영화 '도굴(가제)' 촬영 중이며, '사냥의 시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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