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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아이돌룸' 온앤오프 이션이 아이돌999 멤버로 발탁됐다.
8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스페셜 MC 오마이걸 승희, 효정과 함께 그룹 온앤오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온앤오프는 같은 회사 선배 그룹인 오마이걸 승희와 효정에게 '아이돌룸' 출연에 앞서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아까 들었는데 연습 몇 시까지 했냐며 묻고 있더라"라며 효정의 행동을 폭로했다.
그러자 효정은 "애정이 있어서 잔소리를 하는 거다"라며 해명에 나섰고 이션은 효정이 새로운 안무를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승희 선배님은 '그런 걸 어디서 배워 온거냐'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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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앤오프 MK는 넘치는 자기애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는 "나는 잘생김으로 대한민국에 피해를 줬다. 내 외모는 대한민국 상위 1%다. 정우성, 강동원과 동급이라고 생각한다"며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제이어스는 "거울을 보고 '왜 이렇게 잘생겼지'라는 말을 한다"며 그의 나르시시즘을 증명했다.
이를 들은 승희와 효정은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대단하다"며 MK에게 등급 A를 부여했다. 이어 유는 다양한 비트에 몸을 맡기며 남다른 춤 실력을 선보였고 와이엇은 카자흐스탄에서 살다온 반전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 사업 때문에 5년 동안 살게 됐다. 생각보다 따뜻한 곳이다"라고 했지만 카자흐스탄어와 말을 타지 못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룹 평가인 쟁반 댄스가 펼쳐졌고 온앤오프는 계속된 실수로 쟁반을 맞아야했다. 쟁반 댄스에 성공한 뒤에는 본격적으로 아이돌999 멤버를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국 아이돌999 19호 멤버는 이션으로 확정됐고 그는 "좋은 개인기를 보였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하늘이 도운 것 같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