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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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정만식X황보라, 강북 수유동에서 한 끼 도전

기사입력 2019.10.08 11:21 / 기사수정 2019.10.08 11:2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배우 정만식과 황보라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명품 배우 정만식과 황보라가 밥동무로 출연해 강북구 수유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은 황보라의 등장에 남자친구 차현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을 언급하며, 과거 ‘한끼줍쇼’에 출연에서 한 끼 도전에 실패해 편의점에서 한 끼를 먹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황보라는 당시 김용건의 말을 빌려 “‘(벨 앞에서) 절대 하정우 아빠라고 하지 않으려 했지만, 급하니까 하게 됐다’고 하셨다”며 아들 찬스를 꺼낼 수밖에 없었던 촬영 비화를 밝혔다. 당시 김용건과 한 팀을 이뤘던 이경규는 “심하게 했다. 아주 대놓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정만식은 전직 판매왕 출신임을 밝히며, 현란한 말솜씨로 능수능란한 판매기술을 선보여 이경규와 강호동을 현혹시켰다. 이경규는 집에 주인만 있으면 성공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정작 벨 앞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주민과 눈도 마주치지 못했고,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화도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화가 난 이경규는 “너 판매왕 아니지!”라며 ‘버럭’ 소리를 쳤고, 정만식은 이에 한껏 주눅든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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