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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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내나' 이가섭 "장혜진·태인호 선배 눈 보며 많이 배웠다" [BIFF 2019]

기사입력 2019.10.06 12:26


[엑스포츠뉴스 부산, 황수연 기자] 배우 이가섭이 '니나 내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된 영화 '니나 내나'(감독 이동은) 오픈토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장혜진, 태인호, 이가섭, 이동은 감독이 참석했다. 

'니나 내나' 제목은 '서로 사는 모습이 달라 보여도, 결국 너나 나나 다 비슷하다'는 의미를 가진 '너나 나나'의 경상도 방언으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날 이가섭은 기억나는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저는 진주에서 촬영했을 때가 기억이 많이 난다. 일주일 정도 있었는데 3일 동안 선배님들과 치킨을 먹었다. 또 속 이야기는 안 해도 눈을 바라보면서 내가 참 많이 배우고 있구나 생각했다. 그곳에서 중요한 신도 많이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캐릭터로서는 예민해야하는데 (선배님들에게) 아양을 떨고 있었다. 즐거웠던 기억 밖에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니나 내나'는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 후 올가을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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