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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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 김희애 "김소혜, 진짜 딸이었으면 좋겠다 싶어…사랑스럽다" [BIFF 2019]

기사입력 2019.10.05 13:46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김희애가 '윤희에게'를 함께 한 김소혜를 칭찬했다.

5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대형 감독과 배우 김희애, 김소혜가 참석했다.

11월 개봉하는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김희애는 "김소혜 씨가 정말 대사를 입에 붙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왔더라. 정말 저런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게 역할을 해냈다"고 말했다.

임대형 감독도 "김소혜 씨의 캐스팅은 단막극 드라마도 같이 했었고, 웹드라마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난 후 꼭 같이 하고 싶었다. 다른 친구들보다도, 대본이 까맣게 될 정도로 열심히 하더라. 그리고 현장에서도 노력하는 모습들이 정말 좋았다 캐릭터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5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월드프리미어 120편(장편 97편, 단편 2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30편(장편 29편, 단편 1편) 등을 포함해 85개국 303편이 상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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